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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처치 곤란 아이스팩 재활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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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05


마포구, 처치 곤란 아이스팩 재활용 나선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 거래가 증가하자 이와 함께 늘어나고 있는 아이스팩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에 나섰다.

2019년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한해 버려지는 아이스팩은 약 2.1억 개며 2020년 11월 기준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7.2%가 증가한 것으로 통계청 조사에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배달 음식은 60.6%, 음·식료품은 47.1%가 증가함에 따라 아이스팩 사용량 역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구는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재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달부터 재사용이 가능한 젤 타입 아이스팩을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가져가면 예산 소진 시까지 아이스팩 5개당 10ℓ 종량제봉투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동 주민센터에 모인 아이스팩은 전문 세척·소독업체를 통해 세척, 소독, 건조 처리 후 지역 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자매결연도시 등으로 보내진다.

구가 예상하는 아이스팩 재사용 규모는 월 4천여 개로, 이를 통해 월 2t 정도의 폐기물 감량은 물론 소상공인 경영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는 이번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의 진행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추후 예산 상황에 따라 동 주민센터뿐 아니라 지역 내 공공기관(구민 체육시설, 어린이집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재사용함으로써 아이스팩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 폐기물 감량, 소상공인 지원이 동시에 이뤄지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많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마포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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