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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청상복, 청소년 근로환경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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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석운 기자
기사입력 2021-01-19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옥현)는 지난해 9월~12월까지 홍천 관내 청소년 및 청소년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청소년의 노동권익을 보호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근로환경을 만들고자 실시한 이번 조사 연구는 남자 청소년 85명(27.2%), 여자 청소년 227명(72.8%)을 대상으로, 남자 종사자 89명(58.8%), 여자 종사자 65명(42.2%)이 조사에 응했다.

홍천 청소년의 근로환경 조사결과 홍천 청소년들은 대부분 취업 경험이 없었으나, 17~24세의 청소년이 아르바이트 및 기타 비정규직 취업 경험이 있었다.

노동권 관련 교육 경험은 주로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이는 사회 경제 수업, 그 이외의 시간에 진행되는 노동 교육, 민주 시민 교육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노동권 관련 교육 경험이 없다는 응답이 29.2%로 나타났다. 이로 보아 학교와 연계해 노동권 관련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필요성의 19가지 영역에 대해 65% 청소년이 ‘매우 필요하다’의 의견을 주었다. 그 중 폭언·모욕·욕설로부터의 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높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최저임금 적용 여부 감독 강화, 부당한 임금 미지급이나 삭감으로 부터의 보호 강화 등 청소년들이 노동자로서 존중받아 일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 구축이 필요했다.

청소년 관련 업무 종사자는 노동권 보장 관련 교육 수강 경험이 55.8%에 불과했다. 청소년들의 노동권과 안전한 근로 환경 관련 내용으로 종사자 교육을 진행함으로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청소년들에게 노동권과 관련한 기본적인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답했다.

윤옥현 센터장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지도자 양성, 찾아가는 교육 및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권리 보호체계를 마련하겠다“며 “2021년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노동인권전담 상담사를 배치하고, 홍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캠페인, 모니터링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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