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미향 의혹에 뒷짐만 지고 있나

심상정 “윤미향 설득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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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스투데이
기사입력 2020-05-21 [20:12]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1일 "정의기억연대 회계 의혹은 검찰에 맡기더라도 윤미향 당선인 재산 형성 과정 의혹에 대해선 더불어민주당이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며 윤미향 당선인 의혹에 대한 자체조사를 거부한 더불어민주당을 질타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금까지 '사실 관계 파악이 먼저'라면서 당선인 개인의 해명에만 맡겨 놓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윤미향 당선인은 그동안 해명과정에서 여러 차례 사실관계 번복이 있었고, 가족 연루 의혹들도 제기되어 있다는 점에서 스스로 해명하는 것은 더 이상 설득력을 갖기 어렵게 되었다"며 의혹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는 "이미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본인의 해명이 신뢰를 잃은 상태에서, 검증과 공천 책임을 갖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계속 뒷짐을 지고 있는 것은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신속히 진상을 파악해 국민들께 밝히고 진실에 상응한 책임 있는 조치를 내놓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정의연-나눔의집 회계의혹과 관련해선 "검찰 수사가 시작되었고 나눔의집 의혹에 대해서도 경기도에서 특별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한 만큼 철저한 수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책임이 규명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종민 부대표 역시 "이 사안에 책임이 큰 당사자인 민주당은 처음에 반일감정 등 정치적 대응으로 일관하다가 어제는 당대표가 '객관적 진실이 나오면 대응하자'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고 가세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윤미향 당선인의 검증 책임과 끝이 없이 이어지는 국민적 의구심에 대해 책임 있는 입장과 조치를 진즉에 내놓았어야 한다"며 "그런데 지금 이 순간까지 당사자에게만 내맡기고 변죽만 울리면서 공당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에 매우 유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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