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주호영, 원내대표 경선 압승

지도체제, '김종인 비대위' 임기 연장으로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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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스투데이
기사입력 2020-05-08 [15:12]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로 TK 5선 당선인인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이 선출됐다. 정책위의장은 3선 당선인인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이 됐다.

주 의원은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거 투표에서 재석 84표 중 과반인 59표를 얻어, 25표를 얻는 데 그친 권영세 당선인을 제치고 새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주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소감에서 “이제 우리당은 바닥까지 왔다"며 "1, 2년 안에 제대로 하지 못 하면 우리는 다시 재집권할 수 없고 그야말로 역사에서 사라지는 정당이 될 거란 절박함을 갖고 있다"며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패배의식을 씻어내는 게 가장 급선무"라면서 "하면 성공할 수 있다. 한 분 한 분이 정말 전사라는 책임감을 갖고 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고질적인 당내의사결정 과정, 치열하게 토론하고 결정을 승복하는 풍토를 만들어내면 가까운 시간 내 국민들의 사랑이 돌아올 거라고 확신한다”며 “어려운 시간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면 된다. 최선을 다해 당을 재건하고 수권정당이 되게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표결 전에 앞서 행한 당선자 토론회에서 조기 전당대회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혀 통합당의 향후 체제는 '김종인 비대위'로 갈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김종인 비대위의 임기를 놓고는 당내 이견이 많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갈지, 아니면 김 위원장이 희망하는 내년 3.4월까지 갈지는 미정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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