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진입로, 우천시 토사유출 몇 년째 방치 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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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식 기자
기사입력 2019-08-01 [20:05]

관광지 진입로, 우천시 토사유출 몇 년째 방치 눈총

 

홍천군에서 수타사 주변에 공작산생태숲 조성에 이어 농촌테마공원을 조성하면서 명실상부 홍천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으나 수타사 입구 도로변에 비만 오면 토사가 유출되는 데도 몇 년째 해결을 하지 않아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실제 토사유출로 도로변에 흙이 쌓이는 상황이 몇 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원인은 토사유출 지점 상부에 개발행위가 시행되면서 상황이 더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행위를 하면서 우수 등의 관로를 적절하게 설치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고, 농산물 경작지의 농수로가 서로 연결되지 않아 비가 오면 빗물이 도로변으로 흘러내리면서 이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한 두 해도 아니고 몇 년째 반복되는데도 홍천군에서는 주차장 조성 등의 시설물을 설치하면서도 문제점에 대해 해결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아 잘 조성된 관광지의 오점이 되고 있다.

 

 

 

한 주민은 “수타사를 올 때 마다 토사가 유출되어 있는 것을 몇 년째 보았다”고 하면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관광지를 조성하는데 진입로 토사유출 문제를 그대로 방치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관광지 입구에 별도의 진입로를 개설하도록 허가를 내준 것도 교통 등을 고려하면 납득이 안 된다”며, 홍천군의 늦장 행정을 꼬집었다.

 

홍천군 관계자는 “농지와 허가관련 과와 협의를 해 개발행위로 인한 문제라면 시정 및 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농수로는 조사를 통해 방안을 찾아 해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비만 오면 토사유출이 되고 있는데도 이에 대한 조치를 지금까지 방치한 것은 사업을 시행하는데 있어 허술하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임정식 기자

 

출처 : 홍천뉴스(http://www.hcsinmo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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