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신] 이정섭기자, 콧줄 빼고 산책과 재활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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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사입력 2016-05-16 [07:15]

 

[6신] 이정섭기자, 콧줄 빼고 산책과 재활운동 시작 

                                        2016년 05월 07시 15분

 

▲ 아내랑 함께 병원 정원으로 산책 나온 이정섭 기자     ©자주시보, 이나윤
▲ 병원 앞 거리까지 나온 이정섭 기자     ©자주시보
▲ 잠깐 사이에 잠이 든 이정섭 기자, 아직은 기억도 말도 왔다 갔다한다. 그래도 점점 차도를 보이고 있어 간병인들은 힘을 내고 있다.     ©자주시보

 

애독자 여러분들의 염려와 격려 덕분에 이정섭 기자의 상황이 더 호전되어 이젠 콧줄도 빼고 음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기도로 음식물이 넘어가지 않게 자동 조절하는 기능이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특수한 처방 음식을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활운동도 시작해서 치료실의 자전거는 아주 잘타고  작업치료사의 도움없이 혼자 잠깐은 서있을 정도의 다리힘이 생겼습니다.  오른쪽 다리와 오른쪽 손의 운동 능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대변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지만 소변은 인지합니다.

 

심리치료사인 아내가 병실에 있을 때에는 음악치료와 인지치료도 병행하고 있어 심리적으로 안정을 되찾고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윤섭, 이용섭 두 친형이 밤에 번갈아 가며 돌보고 있고 아내가 낮에는 전담하여 돌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정섭기자는 현재 아내가 곁에 있는 것을 가장 편안해하고 아내가 있어야 말도 좀 더 하려고 하는 상황이랍니다.(^ ^)

 

정신은 아직도 정상은 아니지만 정상적인 판단을 할 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젠 다른 기자의 건강까지 걱정을 하기도 한답니다.

 

정말 많은 후원인 분들이 귀중한 후원금을 보내주시어 병원비 걱정은 한결 덜었습니다. 특히 이정섭 기자 부부 신혼여행을 한 달이나 챙겨주시느라 많은 비용이 들었을 해외동포분들이 또 소중한 후원금을 보내주시어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해외 동포분들께 너무 저희들이 부담을 많이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이정섭 기자를 하루 속히 언론 전선에 서게 하려면 퇴원 후에도 적지 않은 시간 재활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시 마음 가다듬고 반드시 완쾌시켜 다시 일필휘지 기사를 써 낼 수 있도록 가족들과 자주시보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애독자 여러분들도 지속적인 응원이 그 길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후원하기: www.jajusibo.com/sub_read.html?uid=27267

 

 

 

[5신] 이정섭기자, 애독자분들 격려에 감사의 영상인사

                            2016년 05월 02일 01시 35분

▲ 이가 상하지 않도록 정성껏 닦아주는 이나윤 아내, 밤에는 형제들이 번갈아가며 야간 간호를 하고 있다.     ©자주시보, 이창기 기자

 

▲ 자주시보 기자가 그간 독자여러분들이 올려준 댓글을 컴퓨터로 보여주자 감동어린 눈빛으로 유심히 살펴보는 이정섭 기자     ©자주시보

 

▲ 애독자 여러분들의 격려의 댓글을 보며 미소짓기도 하는 이정섭 기자     ©자주시보

 

 

1일 노동절날 이정섭 기자가 자주시보 애독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직접 육성으로 전해왔다.

 

1일 부천성모병원을 찾아간 기자가 그간 애독자분들이 올려준 격려의 댓글을 하나하나 보여주고 읽어주자 감동어린 눈빛으로 일일이 글 한편 한편을 살펴보았으며 단 기간에 많은 후원금을 모아주신 후원인들의 이름도 한명한명 다 읽어보고 감동어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나서 이정섭 기자는 동영상을 통해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자주시보에 글을 올려주신분들과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작지만 분명한 소리로 말했다.

 

 

이정섭 기자는 오늘은 오른손을 천천히 들어서 기자와 악수도 나누었다. 무척 힘들어 보이기는 했지만 천천히 들어올려 따뜻하게 기자의 손을 잡아주면서 자신보다 취재하는 기자의 건강이 걱정이라며 오히려 걱정을 해주었다.

 

신혼의 아내와 형제들은 교대로 낮과 밤이 없이 이정섭 기자를 간병하고 있는데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며 하루라도 빨리 천천히라도 걸어서 화장실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후원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으로 병원비의 일부를 중간정산했는데 또 그 며칠 사이 200여만원의 병원비가 총 500여만원에 이르렀기에 항목을 살펴보니 엠알아이 촬영비가 100만원이 훨씬 넘게 나오고 약값이 무척 비싸게 책정되어 있었다. 중증환자라고 해도 엠알아이촬영의 경우 첫번째만 의료보험이 적용되고 그 다음부터는 적용이 되지 않은 결과라고 했다.

 

정말 우리나라 복지제도에 얼마나 헛점이 많은지 피부로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중증환자 본인 부담 없게 하겠다는 그간의 발표는 허울 좋은 포장용이었던 것이다. 돈이 없는 사람들은 치료도 받을 수 없는 곳이  이 땅의 현실이었다. 하루빨리 우리 민중들이 교육걱정, 의료걱정이라도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게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지며 병원문을 나섰다.

 

이정섭기자 병원비 후원 바로 가기

www.jajusibo.com/sub_read.html?uid=27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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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성모병원 이정섭 기자와 아내, 어떻게든 말을 빨리 회복시키기 위해 아내가 계속 말을 시키며 재활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자주시보, 이창기 기자

  

[4신] 이정섭기자, 일반병실로 이동, 곧 본격적인 재활치료 돌입 예정

 2016년 4월 28일 11시 11분

 

20일 뇌출혈로 쓰러졌던 이정섭 기자가 26일 급한 고비를 모두 넘겨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이동했습니다. 지혈도 잘 되었고 흘러나온 피가 굳어 뇌간의 통로를 막을 염려도 거의 없다며 의료진은 일반병실로 이동 결정을 내렸습니다.

여전히 뇌압과 혈압 등을 약물로 조절하고 당뇨와 간에 대한 투약 및 관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오른손을 조금씩 움직일 수 있으며 대화도 조금씩 나누는데 말을 잘 알아듣기는 해도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지는 못합니다. 사람들은 다 알아봅니다. 권오헌 선생님이 면회를 오자 벌떡 일어나 예의를 갖추고, 누군지 아냐고 기자가 물어보니 내가 가장 존경하는 선생님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름을 어떻게 부르시냐고 여러번 물었지만 결국 이름은 말하지 못하더군요. 권오헌 선생님이 떠나실때도 말은 못했지만 예의를 갖추어 정중히 인사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누구든지 면회를 오셔도 됩니다. 다만 너무 한꺼번에 몰리면 환자에게 혼란과 부담을 줄 수도 있으니 010-5622-6103 으로 전화를 미리 하시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이정섭 기자 전화번호인데 이젠 간병 책임을 맡고 있는 이나윤 아내가 관리하는 전화기입니다.

 

이번주까지 내야하는 병원비 중간결산이 나왔는데 300여만원이나 되는 병원비가 나와서 독자 여러분께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치료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인데 병원비가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혹시 부천성모병원 관계자 중에 아는 분이 있는 애독자분을 꼭 위 전화번호로 연랍바랍니다. 빨리 6인실로 가야 의료보험 적용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데 병원에서는 2인실 밖에 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5월엔 매년 한번씩 진행하던 자주시보 후원의 날 행사를 올해엔 이정섭 기자의 치료 관계로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후원금을 지금 내 주신다고 생각하시고 십시일반 조금씩이라도 모아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후원계좌는 국민은행 820-21-0591-950 이창기 입니다. 모든 후원금과 병원에 오셔서 아내나 가족들에게 주고 가신 위로금은 전액 매월 10일 경 자주시보에 올리는 후원인 감사의 인사글에 다 공개할 예정입니다. 공개되어도 좋을 이름을 입금자명으로 적어주시고 병원에 오셔서 위로금 주실 때는 이름을 적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정섭 기자는 운동신경을 다치지 않아서 얼마든지 재활을 하면 정상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 자주시보는 이번 기회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이정섭 기자의 지병도 잘 치료하여 평소보다 더 건강한 사람으로 만들어 독자 여러분 앞에 당당히 인사드리게 하겠습니다.

 

아무쪽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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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 이정섭 기자, 곧 일반병실로 이동할 정도로 호전

2016년 4월 25일 16시 15분

 

▲ 2016년 올 초 미주동포들의 따뜻한 초청으로 미국 신혼여행을 가서 이나윤 아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온 이정섭 기자. 지금 의료진과 아내의 정성어린 치료와 보살핌에 힘입어 매우 빠른 속도로 뇌출혈을 극복해가고 있다.     © 자주시보

 

▲ 부천성모병원 중환자실의 이정섭 기자     © 자주시보, 이나윤

 

 

20일 새벽에 뇌출혈로 쓰러진 이정섭 기자가 오늘로 5일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제 하루 이틀 후엔 일반병실로 옮길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되어가고 있습니다.

 

그제 토요일에는 주치의(인턴)와 새로 찍은 엠알아이 사진을 토대로 치료경과를 들었고 오늘은 담당의사와 면담을 나누었습니다.

 

출혈량이 많지는 않지만 시상이라는 매우 중요한 부위에 출혈이 생겨 흘러나온 피들이 시상 왼쪽뇌에 고여 정신을 잃고 쓰러졌으며 오른쪽 운동 마비와 언어장애가 왔던 것이라고 합니다.

 

입원 후 완전히 지혈되기 전에 약간의 출혈 조금 더 있긴 했지만 뇌출혈 환자에게 모두 나타나는 현상이고 그 양도 극히 적어 특별한 문제없다고 합니다. 현재는 지혈이 완전히 된 상황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시상과 연결된 운동신경다발들에 손상이 있는지를 엠알아이 촬영으로 면밀히 살펴본 결과 특별한 손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답니다. 의료진은 일반병실로 옮겨 재활치료를 하면 언어는 물론 오른쪽 운동 능력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본인의 의지가 강해서 특히 치료 효과가 잘 나타나고 있다면서 하루 이틀 후엔 일반병실로 옮겨 본격적인 재활치료에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흘러나온 피가 자체적으로 흡수 처리가 되고 재활치료가 진행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재활치료기간과 그후에도 일정기간 왼쪽 뇌 부위와 오른쪽 근육운동시에 극심한 통증이 올 수는 있다고 합니다.

 

그제 토요일 자주시보 기자들과 이나윤 아내가 함께 면회를 하러 들어서자 "왜 이렇게 늦었어"라는 말을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사실 면회를 기다려 정시에 땡해서 들어갔는데... 시계도 없는 곳에서 무척 기다렸나봅니다.) 그 후 여러 말을 하려고 했지만 말을 연결시키지 못해서 포기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는데, 어제는 자신의 과거사까지 연설하듯 말을 했다고 합니다.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해서 의사에게 문의하니,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곧 좋아진다고 했습니다.

이렇듯 언어 구사 능력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고 있어서 고무적입니다.

 

꼼지락거리지도 못했던 오른팔을 어제는 아내 앞에서 번쩍 들어올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내에게 여보 사랑해라는 말도 했으며 정신은 아주 맑고 상대의 말을 100% 다 알아들었다고 합니다.

 

자주시보와 이정섭 기자를 아껴주신 많은 애독자 여러분들의 염려 덕택에 우리 이정섭 기자의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지혈을 하는데 흥분을 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지금은 많은 애독자들이 우리 이정섭 기자의 쾌유를 빌고 있다는 정도만 말해주었는데 이제 정성껏 써주신 댓들을 출력하여 보여주면 이정섭 기자가 더욱 더 큰 힘을 얻어 통증을 이겨내며 재활치료를 더욱 열심히 진행하리라 믿습니다.

 

3일까지가 고비였던 지혈은 잘 되었습니다. 7일까지가 고비인 뇌가 붓는 현상만 없으면 더는 위험한 고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흘러나온 피가 호흡과 심장박동 운동을 조절하고 중추신경을 따라 내려가면서 각 신경조직에 영양을 공급하는 뇌간의 통로를 막는 경우 뇌압이 증가하여 붓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는데 7일이 고비라고 했습니다. 현재는 뇌간까지 피해를 줄 우려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7일까지는 신중히 살펴야한답니다.

 

이 뇌간만 다치지 않았다면 뇌출혈이 일어난 시상과 연결된 운동신경, 언어신경조직이 손상되지 않았기 때문에 재활도 잘 되리라 확신합니다.

 

애독자 여러분들도 이제 한 시름 놓으셔도 됩니다.

그래도 재활치료는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니 계속 격려의 댓글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2차 고비 일주일을 완전히 넘기고 일반병실로 옮긴 후 경과를 가지고 만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자주민보 폐간 시도 관련 서울 시청 앞에서 규탄발언을 하는 이정섭 대표     ©자주민보

 

[2신]

이정섭기자, 짧은 문장 따라할 정도로 회복

2016년 4월 23일 02시 30분

 

72시간 즉, 만 3일 동안 더 이상의 출혈을 막는 일이 가장 결정적이라고 담담의사가 말했는데,  이정섭 기자가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한지 이제 만 3일이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주치의에게 다른 긴급 환자가 생겨 어제 면담이 이루어지지 않아 오늘 오후 면회 후에 가능할 것 같고, 담당의사 면담은 월요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두 의사 면담 후에 2신을 쓰려고 했는데 이정섭 기자를 걱정하는 독자들이 많아 어제 오후 7시 즉, 60시간이 지난 시점까지 살펴본 이정섭 기자의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일단 간호사의 말에 따르면  출혈과 관련되어서는 1차 의사 면담 때와 달라진 것은 없다고 합니다. 더 악화되지 않고 있고 어느 정도 지혈이 되고 있다는 말로 들리는데 정확한 것은 의사와 면담을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상황이 악화되었다면 두번째 촬영을 했을 텐데 병원에서 아직 하지 않은 것을 보니 지혈제 투여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간호사는 혈압이 높아 지혈제와 함께 혈압조절제도 투여하여 혈압을 적정치로 떨어트리기 위해 조절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혈압이 떨어지지 않는 다면 씨티를 찍어보고 얘기하겠지만 아직 그럴상황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정섭 기자의 정신은 더 맑아져 면회 시간에 가족들의 말을 다 알아듣고 끄덕거리는 등 행동언어로 반응하고 있습니다. 다만 자신의 뜻을 말로 표현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오른쪽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도 여전합니다.

 

어제부터 콧줄로 연결된 호스로 식사를 시작했으며 간호사가 말을 따라하게 하고 있는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짧은 문장까지 따라했다고 합니다. 어제 오후에 면회를 간 아내가 따라 해보라고 하면서 "이나윤" 하면 "이나윤", "사랑해"하면 "사랑해"하며 또렷한 발음으로 단어를 더듬거리지 않고 한 번에 따라했다고 합니다. 다만 사랑해 다음에 뭔가 말을 하려고 하는데 아내가 알아들을 수 없어서 "여보 미안해요 알아듣지 못했어요 다시 말해봐요" 했지만 결국 말을 못하고 포기했다고 합니다.

 

또, 아내를 쳐다보며 왼쪽눈을 감았다 뜨고 오른 쪽눈을  감았다 뜨는 행동을 보여 아내가 "눈이 잘 보이는지 테스트 하는 건가요?" 하자  "응" 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잘 보이세요?" 하자 고개를 흔들어 "조금 흐리게 보이세요?" 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응" 했다고 합니다.

 

왼손으로는 스스로 이불도 당겨서 덮고 하지만 오른손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내가 그 오른손을 잡고서 면회를 하자 어느새 이정섭 기자도 힘을 주지는 못하지만 아내의 손을 살며시 맞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출혈 당시 주로 왼쪽 뇌쪽으로 흘러나온 피들이 뇌의 활동에 장애를 주어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출혈량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흡수처리만 되면 다시 회복 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저절로 말과 오른쪽 운동능력이 되돌아오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어 퇴원 후에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예견됩니다.

 

인터넷을 통해 검색을 해보니 그 재활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이 본인의 의지라고 합니다. 이정섭 기자는 의지가 강한 사람이기에 반드시 원래보다 더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애독자 여러분들이 이 기사에 댓글로 달아주시는 격려가 그 의지를 더욱 불타오르게 할 것입니다. 더 많은 격려와 응원의 댓들을 부탁드립니다.

 

정말 한분한분의 댓글을 읽으며 자주시보 다른 기자들도 애독자 여러분들의 걱정과 사랑에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우리 이정섭 기자가 흥분을 해도 될 만큼 완전히 출혈이 멎어 이 댓글을 읽게 되면 얼마나 힘이 나겠는가 생각하니 더욱 격려의 댓글들이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인터넷 자료를 검색해보니 재활치료는 뇌출혈이 발생한지 3개월 안에 승부를 봐야지 3개월이 지나면 효과가 확연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자주시보는 3개월 안에 이정섭 기자의 그 유창한 말과 오른쪽 운동신경을 반드시 정상으로 회복시킬 것입니다.

 

소중한 댓글을 써 주신 애독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주 월요일 담당의사의 면담 결과를 가지고 3신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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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

이정섭 기자  입원과 현재 상황 그리고 격려 댓글 부탁

2016년 4월 21일 00시 07분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가 4.13 총선은 70년 동안 속은 정치 거짓말 정치를 심판한 선거였다며 20대 국회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일본군 성노예 한일 굴욕협상 무효화, 세월호 진상 규명, 저주, 평화 통일을 위한 노력을 하라고 촉구하며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목요집회에 참여하여 발언하는 모습, 기사도 쓰고 이런 투쟁도 열심히 하다가 뇌출혈로 쓰러져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진 민족일보 김동관 기자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가 20일 새벽 뇌출혈로 쓰러져 부천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관계로 당분간 기사를 쓰지 못하게 된 점 애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많은 분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소식을 듣고 걱정을 하고 있어 간단하게 현재 상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다행히 뇌출혈을 바로 알게 된 가족들이 긴급하게 병원으로 옮겨 제 때 지혈제를 투여하는 등 신속히 치료를 시작해 출혈량이 10씨씨 정도로 적은 편입니다.

 

현재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고 절대 안정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면회도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가족도 아주 짧게 정해진 시간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본 기자가 직접 면회를 하며 상태를 살펴보니 말은 잘 못하지만 정신은 맑아 행동으로 의사표현은 잘 했습니다. 맥을 잡아보니 그리 빠르지 않았지만 압력이 꽤 높았습니다. 전엔 고혈압이 아니었는데 이번 뇌출혈을 일으키며 혈압이 올랐다고 합니다.

 

주치의의 말에 따르면 50씨씨가 넘어가야 수술 치료도 고려해보게 되는데 이정섭 기자는 출혈양이 적어 수술없이 중환자실로 옮겨 지혈제 등 약물로 치료하고 있다고 합니다.

 

씨티와 엠알아이 촬영 결과를 본 주치의는 큰 혈관이 아닌 실핏줄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몸의 오른쪽의 행동과 말을 통제하는 뇌 중앙부위에 출혈이 생겨 현재는 언어와 오른손 움직임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72시간 3일 간은 지혈제 등을 써서 더 이상의 출혈을 막는 일을 성공시켜야할 결정적인 시기라 중환자실에서 실시간 살피며 치료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뇌출혈의 경우 80세가 넘어가면 치료가 쉽지 않지만 이정섭 기자는 나이가 젊어 지혈만 잘 하면 뇌가 스스로 피떡을 제거하는 등 치료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뇌간까지 출혈된 피가 내려가서 뭉쳐 영양분 등의 공급통로를 막게 되면 7일이 지날 즈음에 뇌가 붓는 등 심각한 후유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땐 바로 수술에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만 그건 최악의 경우이고 현재는 상황이 악화되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간이 안 좋아  약을 계속 먹고 있었던 이정섭 기자는 간에 무리를 주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피해야 하지만 새해벽두부터 몰아친 한반도 전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몸에 무리가 갈 정도로 정열적으로 기사를 써 왔고 이번 총선 때는 기자 활동 외에 지인의 선거본부 요청으로 민중연합당 지지 연설 활동 등 선거운동과 선거 이후 한반도 관련 기사 작성 이외에 여러 집회현장 취재까지 다니다 보니 건강에 무리가 왔던것 같습니다.

 

특히 당뇨로 인해 치료중이던 치료 주사가 피를 끈적이게 하며 혈액순환에 지장을 주는 상황에서 과로 등에 의해 스트레스로 뇌출혈이 온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애독자 여러분들이 쾌유를 비는 댓글이 이정섭 기자가 힘을 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출력해서 이정섭 기자에게 전해드릴 계획입니다. 많은 격려의 글 부탁드립니다. 


원본 기사 보기: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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